‘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 운영

22년 99개원→23년 105개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운영한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오전 9시 이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오후 6시 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오전 7~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 23개원, ▲오후 6~19시사이 유치원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 57개원,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아침·저녁 연계형** 돌봄유치원 25개원 등 총 105개원(22년 99개원)으로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

*저녁 돌봄유치원 : 18시~19시 / ~20시 / ~21시 / ~22시
*아침·저녁 연계형 돌봄유치원 : 07시~09시 + 18시~19시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유아이며, 자유놀이, 그림책 활동, 기본생활 지도 등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이 엄마품처럼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