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자공고, 스마트팩토리과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선정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대구시 교육청 최초로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대구전자공고는 2019년도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학과로의 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분야에 발맞추어 스마트팩토리과로의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실습실구축및 3D모델링 제작실, 생산자동화실과 산업용 로봇 실습실을 구축해 실습실별 전문분야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운영하고 있어 특화된 교육과정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대구·경북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지원대상 학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개년간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신기술 신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연간 9,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1학년 21명을 선발해 전문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원내용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민간 전문훈련기관 훈련프로그램을 제공,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신사업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워 지역 산업분야에 필요한 전문기술자를 키워 배출하게 된다.
대구전자공고 최병도 교장선생님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취지를 학교경영 전반에 반영하여 지역 기반의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신기술, 신사업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실무능력을 높이고 학생의 경쟁력과 취업률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