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되는 달서’

70대 축구단 창단
i-리그는 김광석 축구클럽, 안정환 FC, 아트사커, 가온 FC 우승

달서구 70대 축구단(DS70FC)이 지난달 25일 호림강나루공원축구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대부분 2, 30년 동안 축구를 즐겨왔는데 70대가 되어서도 축구를 못 잊어 이번에 창단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매주 한번 모여 축구를 즐긴다.
이로써 달서구는 초등 1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는 i-리그 선수부터 70대의 선수까지, 할아버지와 손자가 축구로 하나 되는 하목하고 건강한 도시가 되고 있다.
한편 올해 i-리그는 김광석 축구클럽(U-8), 안정환 FC((U-10), 아트사커((U-12), 가온 FC (U-15)팀이 각각 우승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초등학교 1~2학년부 11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0팀, 중등부 7팀 등 4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진행된 i-리그는 지난달 25일 월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올해 대회를 마감했다.
2013년 대한축구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i-리그는 달서구의 대표적인 축구축제다.

2020 달서구 i-LEAGUE 최종결과

▶U-8(MVP 이정호) 1위 김광석축구클럽, 2위 샬롬코리아사커스쿨, 3위 하이두축구클럽, 4위 안정환FC
▶U-10(MVP 강민우) 1위 안정환FC, 2위 샬롬코리아사커스쿨A, 3위 김광석축구클럽, 4위 RUN FC
▶U-12(MVP 권두현) 1위 아트사커, 2위 사커홍, 3위 SH FC, 4위 J사커
▶U-15(MVP 김세민) 1위 가온FC, 2위 JP FC, 3위 샬롬코리아사커스쿨A, 4위 효성FC

변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