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명 이상 공기업 합격

제일여상 전인영, 전국 2명 뽑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합격

공기업 취업의 산실임을 자부하는 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칠우)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첫 합격자를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학교 3학년 전인영 학생이 최종합격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준 정부기관으로서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며, 전국에서 2명만 최종 합격할 정도로 그 문이 극히 좁다. 수전인영 학생은 입학 후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틴매경 A등급, 전산회계 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KSD 나눔재단의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도 참여하였으며, 2019년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는 금융실무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여 전문 금융인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준비된 인재이다.

*틴매경: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청소년 금융경제이해력시험

전인영 학생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 캠프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취업특별반 활동, 교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모의면접 등 다양한 지원과 격려가 꿈의 기업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입사 후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도권 명문대 진학도 하고 싶고, 주택금융 분야의 인정받는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매년 10명 이상의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대구제일여상은 취업의 질적 수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공기업 1호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10월 시작과 동시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2명의 학생이 1차 합격하여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철도공사, 한국증권금융 등의 공기업에도 서류통과 또는 필기전형에 합격한 학생이 다수 있어 앞으로 상당수의 공기업 합격자 배출을 예고하고 있다.
이칠우 교장은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공기업 취업 산실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