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소중한 마무리

달성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달성군보건소는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진정한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삶의 마지막 마무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시 보건소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118건의 상담문의와 참여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접근성을 높여 등록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하며,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뜻한다.
김문오 군수는 “소중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좋은 제도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되어 빠른 시일 내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