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절차에 따른 학생회장단선거 지원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대건고등학교 재학생 8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절차에 따른 학생회장단선거’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생활 속 민주주의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을 한 단계 성숙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간선거지원의 기초인 투표용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 민간선거에 공직선거절차를 접목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유권자가 되었을 때 선거과정에서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시키자는 취지에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대건고등학교의 사전협의를 통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학교선거관리위원회(학생)가 멘토­멘티의 관계를 맺어 ▲학교선거관리위원회위원(이하 ‘선관위위원’)의 임무 및 역할 확인 ▲투표용지 인쇄원고 확인 및 검수 ▲투표소 설비 ▲선관위위원의 투표 및 개표진행 등 공직선거 과정에 따라 선거를 진행했다.
달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선거지원에 공직선거절차를 접목하여 미래유권자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