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절벽을 뚫는 취업준비

경북기계공고,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맞춤형 교육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강태봉)는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어려웠던 4월부터 현재까지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취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 맞춤형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자 커리어패스 프로그램과 유선 및 온라인 상담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의 희망과 역량에 맞춘 공무원 과정, 공기업 과정, 대기업 과정, 중견·강소기업 과정으로 분류하고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학년 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면서 오프라인 교육이 강화됐다.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과정의 경우 NCS 직업기초능력과 모집 직군별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중견·강소기업 준비과정은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구성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실습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연계된 아진산업(주) 프로그램으로 해외 관련 교육이 진행 중이며,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으로 삼성중공업 협력사와 협력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취업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과 근로권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현장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함양, 중소·강소기업의 이해, 올바른 직업관 및 직장예절, 갈등 상황별 성공화법 등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진다.
강태봉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으면 취업 절벽은 반드시 뚫을 수 있다. 우리는 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최고의 마이스터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기계공고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고 체계적인 산학협력체제 구축으로 인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채용 프로세스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및 AI 모의 면접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면서 대구지역 직업계고의 취업을 선도하고 있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