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 열려

달서구 어르신들의 큰 잔치 제15회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가 10월 23~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오유지족(吾唯知足) 행복백세(幸福百歲)’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3일 전통혼례를 시작으로 서예서화전 시상식, 시니어 가요제, 시니어 예능 발표회, 명사특강, 추억의 무도장 등 다양한 행사가 25일까지 이어졌다.
24일 열린 축제 기념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은 훌라동아리와 김경자 회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복지관 쉼터인 청춘까페와 깨친멋노인자원봉사회에서는 달서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 시니어 발언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참여한 글 중 대표작인 ‘겨울에 씨를 뿌린 나의 인생’, ‘마음의 나이로 살아갑시다.’ 등 배움의 기쁨과 함께 우정을 나누자고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및 시상식이 진행되고, 복지관 곳곳에는 수지침, 전통차, 체력측정, 물품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개막식은 멋진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