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이곡1동 ‘사랑의 삼계탕 데이’ 행사 가져

달서구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AW호텔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이마트성서점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데이’행사를 가졌다.
이곡1동 새마을단체와 이마트성서점에서는 매년 초복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으로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마트 성서점에서 생닭, 수박, 찹쌀을 후원했고, 이곡1동 새마을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떡, 묵, 김치 등을 준비했다. 이번 초복에도 음식 준비에서 서빙까지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이마트 직원 등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와 ‘건강·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한미병원에서 올해도 의료진을 파견해 당뇨체크 및 혈압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AW호텔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연회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어 어르신들이 시원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권영철 이곡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께 단순히 한 그릇의 삼계탕을 대접했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사회 협의체들이 뜻을 모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면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