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대구시 신청사 달성군 유치 촉구 결의안 의결

달성군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0~18일까지 9일간 열리며, 이날 본회의에선 주요 사업장 방문과 대구시 신청사 달성군 유치 촉구 결의안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했다.
먼저 최상국 의장은 개회사에서 “달성군 화원읍에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선 군민과 의회가 하나로 뭉쳐, 신청사가 유치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론 신동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달성군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전문 인력 보강과 이를 통한 TF 팀 구성, 나아가 가칭 달성경제진흥재단 설립필요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어 구자학 의원이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또, 임동화 달성군 교통과장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달성군의회는 대구시 신청사 달성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으며,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은영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달성군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이며 교통과 부지 등 여러 부분에서 대구시 신청사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도원 부의장이 달성군의회를 대표해 대구시 신청사 달성군 유치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달성군 화원읍에 신청사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는 9월에 마련될 선정 기준에 따라 250명 내외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12월에 건립 예정지가 확정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