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무학 ‘소프라노 이경진 리사이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19년 첫 아티스트 인 무학 첫 번째 공연으로 풍부한 음악적 표현과 청량한 음색,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이경진의 리사이틀을 오는 3월 21일(목)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한다.
소프라노 이경진은 경북예고와 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오페라과를 최고 점수로 졸업한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페라 마스터 과정에 입학,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유학 전 부터 다수의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주목 받았으며 독일 데트몰트 극장에서 오페라 신데렐라에서 요정역으로 데뷔해 화려한 콜로라투라 테크닉과 연기력을 펼쳐보였다. 이탈리아로 활동 영역을 넓혀, 리날도 펠리지오니 국제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몬테풀치아노와 파르마 극장에 초청돼 오페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이탈리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직후에는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창단 기념 작품인 ‘헨젤과 그레텔’에서 그레텔 역에 발탁돼 국내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하이든 오라토리오 사계 중 여름 및 슈베르트, 볼프, 쇼송, 스트라우스의 가곡뿐만 아니라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내가 떠드는 걸 용서해 주시오, 처음보는 여행입니다’와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중 ‘오 친애하는 여러분’ 등 아카데믹하면서도 화려한 레퍼토리를 그녀의 밝고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문의) 053)668-1800 
<자료제공:수성아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