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농악단, 푸른방송 방문 2019년 지역행사 의견 나눠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감삼농악단이 지난 14일 푸른방송을 방문해 한 해 동안의 지역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푸른방송 조강래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현철 상무와 임직원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곧 다가올 행사인 지신밟기와 대동제,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 감삼동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삼농악단은 오랜기간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25명의 회원이 우리가락으로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농악단의 연습장소인 수림원에서는 추위도 잊은 채 꽹과리, 장구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배움과 봉사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연습실은 새로 배우는 장단 연습으로 모두가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감삼농악단은 음력 1월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공연, 감새미 민속문화 축제와 벚꽃놀이 공연, 어버이날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 단합대회, 인근 여러 지역의 경로잔치 등도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평소 취미생활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감삼농악단은 감삼동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취미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농악을 함께 해온 주정화 강사는 회원들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감삼농악단 주정화 강사는 “타 동사무소나 관변단체 어른들보다 감삼농악단 회원들이 활기차시고, 연세보다 생각이나 행동이 굉장히 젊어, 새로운 수업을 습득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다른 곳의 수업 시 6개월 과정을 여기서는 두달만 가르치면 습득을 하실 정도”라고 했다. 또 “동네 자체가 밝아서 그런거 같다며, 이대로 젊음 유지하시면서 끝까지 활기차게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각종 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수상경험이 있는 감삼농악단은, 지역민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오랫동안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푸른방송은 언제나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개선사항을 함께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