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세계시민아카데미 교육 업무 협약 체결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장봉순)와 ‘찾아가는 세계시민아카데미’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세계시민아카데미’교육은 지구촌 일원으로 살아갈 세계시민으로 인성 함양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세계화 과정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국가의 이해관계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달서구는 사업홍보, 교육 참가 학교 모집, 강사비 지원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강사풀 제공 및 강사 파견, 체험학습 운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세계시민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대건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4차시 교육과정과 체험학습으로 운영되며, 내용은 세계시민으로서의 권리와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다. 또한 기아, 기후변화, 보건, 공유경제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한 만들기 및 체험학습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장봉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58만 거대 자치구인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글로벌 인재 육성에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세계시민교육이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구민들에게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들이 달서구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