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 I-리그 축구대회 개최

유·청소년 축구축제 시작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7일 월배축구장에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2020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I-리그 축구대회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회 부별 리그전으로 개최된다. 초등학교 1~2학년부 11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0팀, 중등부 7팀 등 총 4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리그에 참여한다.
I-리그는 2013년 대한축구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달서구와 달서구체육회가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달서구 축구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리그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로,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축구리그를 의미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I-리그 축구대회를 진행하여 유·청소년들이 집콕생활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유·청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로 축구 종목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달서구청>

I-리그란?
순수 아마추어 초·중·고 학생들의 축구리그이며, 대한축구협회(i-league 사업팀)에서 2013년 최초 시행한 공모 사업에서 대구지역에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020년 현재 전국 33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운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