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우대 칸 운영, 사회적 거리 두기 유도 스티커 부착, 손소독제 추가 비치 등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구형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승객 간 거리 두기 유도, 항균필름 도입, 손세정제 추가 비치 등 생활방역에 적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5월 1일(금)부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타실 수 있도록 전동차 ‘경로 우대 칸’을 운영한다. 1·2호선에서만 운행되며 우대 칸은 전동차 맨 앞과 맨 뒤 칸이다. 승강장과 전동차에‘경로 우대 칸’을 알리는 안내문(현수막)과 스티커도 부착된다.
앞서 도시철도공사는 승강장에 대기 중인 승객과 열차 탑승객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승강장 바닥에 ‘거리 두기 유도’스티커, 전동차 바닥에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스티커를 각각 부착했다.
역사 및 본사부서 직원들의 근무복 앞면과 뒷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스티커를 부착해 일상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시철도 이용 시 지켜야 할 수칙도 승강장안전문에 부착했다. 이용수칙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승강장 대기 시 앞·뒤·좌·우 거리 두기 ▶열차 탑승 시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경로 우대 칸’은 어르신 먼저 배려하기 등이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승강장에 손세정제를 추가 비치했으며, 1·2·3호선 엘리베이터 버튼 및 승차권발매기 터치화면에는 항균필름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