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고마운 분들을 소개한다.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성금 기탁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대표 이호연)이 21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호연 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에도 달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에 비타민음료 600개를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전국한우협회 후원물품 기탁
전국한우협회(협회장 김홍길)는 21일 달성복지재단을 방문해 달성군 취약계층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
한우 불고기는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 중인 대체식에 포함되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기부 이어져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김기복, 주금옥)에서는 120만 원을, 도흥교회에서는 장진철목사외 성도들이 부활절 헌금으로 마련한 100만 원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어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표고버섯 2kg 50박스와 쌀 20kg 18포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중원페이퍼 공무원 위한 간식 기증
㈜중원페이퍼(대표 이중호)는 22일 국산단팥빵(1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중원페이퍼는 2012년에 용신리에서 자리를 잡은 후, 종이관 및 종이파렛트 등 6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견실하게 성장했고, 종업원 50여 명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살리기에도 공헌한 기업이다.
동심기업, 별고을장학금 300만 원 기탁
동심기업(대표 정인호)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를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심기업은 선남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로 일자리창출, 주민상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성주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2~300만 원씩 기탁하여 현재 누적액이 1,500만 원에 달한다.
정인호 대표는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 달라”고 말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주스파랜드 면마스크, 온천이용권 기증
성주스파랜드(대표 석현철)에서는 27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소속공무원 및 관내 자원봉사자 위해 면마스크 및 온천 무료이용 쿠폰을 기증했다.
성주스파랜드는성주군 전체 실과소 읍면 공무원에게 면마스크 1,000매를, 군민들에게 배부할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해 준 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성주스파랜드 온천1회 이용쿠폰 1,000장을 전달했다.
한호석 (전) 명예면장 농약방제 마스크 기부
고령군 덕곡면 출향인사인 한호석 전)덕곡면 명예면장은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농약방제 마스크 100개를 기부했다.
한호석 전)명예면장은 고향인 덕곡면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해마다 선물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