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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로 새 단장된 성주군청 민원실
  • 푸른신문
  • 등록 2020-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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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치유 공간을 마련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새 단장했다.
민원인들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바닥에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을 색깔별로 구분해 설치하고, 성별, 연령, 국적,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출입구가 양방향인 민원실 구조를 감안하여 민원안내 데스크를 민원실 중앙으로 이동 배치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좌식 서류작성대, 보청기, 확대경, 점자안내책자, 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기능 번역기, 휠체어, 유모차 등을 비치했다.
또한 간단한 건강 체크를 위한 혈압기와 체지방 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합기, 휴대전화 급속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함께 최신 도서와 간행물을 비치하고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함으로써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가 개선되었다.
안락한 쉼 공간으로 탈바꿈한 군청 민원실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파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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