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권자 수가 20만 명을 최초로 돌파한 2020년은 달성군 선거 역사에도 기록될만한 해가 됐다.
유권자 수 증가에 따라 달성군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투표구를 2곳 늘려 총 70개 투표구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달성군의 총 유권자수는 20만 8,115명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5만 7,484명 보다 5만 631명이 늘었으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9만 6,837명 대비 만1,278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10대가 2.4%, 20대 14%, 30대 20.5%, 40대 20.5%, 50대 19.5%로 50대 이하 유권자 수가 전체 유권자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 이하의 유권자는 57.5%로 달성군이 ‘젊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라 볼 수 있다.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물산업클러스터 등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출산 교육정책을 실시하여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 정착하고 있다.
대구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달성군은 2016년 2월 인구 20만 명을 달성한 후 3년여 만인 2019년 6월 인구 26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 2월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제치고 현재까지 전국 군 단위 인구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