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도 전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일반직원들이 간부들에 이어 급여 일부 반납에 동참했다.
당초 공사는 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급여 일부 5천600만 원 정도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알려지면서 일반직원들도 반납금액과 반납기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일반직원들의 가세로 도시철도공사가 모금한 성금 총액은 1억 600만 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동차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는 기존 6명이 앉는 전동차 좌석에 3명만 앉는 것인데, 공사는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전동차 바닥에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