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와 달성군에는 오늘도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다. 나도 어렵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고마운 분들을 소개한다.
㈜약사와건강, 코로나19 극복 위한 물품 기부
㈜약사와건강(대표 서정민)는 지난 5일 6,800여만 원 상당의 건강면역세트 22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면역세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의료진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서정민 ㈜약사와건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지역의 어려움을 모른 척할 수 없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비록 경기도에 적을 두고 있지만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선주조, 달서구에 알코올 주조원료 4톤 기부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서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주조원료 4톤을 기부했다. 알코올 주조원료는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선주조는 코로나19의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주조원료’의 기부 물량을 초기 기부 물량을 포함해 총 100t으로 늘렸다.
마스크, 손소독제, 연탄 등 기부행렬 이어져
하이테라 코리아(지사장 만잉)는 마스크 3,000매와 무전기 50개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협회장 권석필)는 라면 20박스, 컵밥 15박스, 마스크 1,100개, 손소독제 4박스를 기탁했으며, (사)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박국양)에서 마스크 10,000매와 아동용 구호물품 120박스를, ㈜TBM(대표 윤재만)에서 손소독제 10,000개, ㈜나눔크로바(대표 성기수, 정문옥)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전달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후원물품은 달서구 내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곡2동 도 모 임대인은 9개 상가 임대료 30%를, 월성2동 이 모 임대인은 5개 상가에 대해 임대료 30%를 감면해 주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류 1,2동에서도 기부의 물결이 이어졌다. 종교단체인 금각사(만수 주지스님)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내당교회(담임목사 최봉규)도 100만 원을 전해왔다.
개인후원도 이어졌는데 박영준 두류1·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700만 원을 후원했다. 집에서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양성조(대구공판장 중도매인 66번 대표)씨는 귤 10박스를 보내왔으며, 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8지역(회장 김경웅)는 저소득가정에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대전 학하·덕명지구 소통골, 월성2동 라면 60상자
대전지역 카페 모임인 학하·덕명지구 소통골(매니저 양지승)은 지난 5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성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60상자를 보내왔다. 월성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성현)에 전달된 라면 60상자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담양군, 자매도시 달성군에 물품 지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대구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KF94 보건용 마스크 3,000장과 손소독제 200개를 4일 달성군에 기탁했다. 달성군과 담양군은 지난 1983년부터‘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번갈아 방문해, 동서화합을 추구하며 다방면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달성산림조합 산사랑부녀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성금 1백만 원 기탁
달성산림조합 산사랑부녀회(회장 최영희) 회원 300여 명은 지난 설 명절에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 1백만 원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성금으로 화원읍에(읍장 서재혁)전달했다.
상공양행, 마스크 5,000매 기탁
㈜상공양행(이사장 이성엽)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5,000매를 달성군에 기탁했다. 이성엽 이사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에 상공양행도 함께하겠다. 우선 절대적으로 부족한 마스크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산림조합, 성금 1천만 원 전달
달성산림조합(이석원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최창호 회장)를 대신한 대구경북지역본부(성상제 본부장)는 지난 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송준기 회장)를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 인력과 방역대책반 근무자,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방역용품 마련에 사용해 달라고 1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논공농협 성금 300만 원 기탁
논공농협(조합장 이의현)은 4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논공읍 취약계층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의현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논공읍 취약계층들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피해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가청담장학회 김윤철 이사장, 성금 기탁
유가청담장학회 김윤철 이사장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5백만 원을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하여 유가읍 주민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필요한 물품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가청담장학회는 가계가 어려운 유가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달성군 치과의사회, 성금 200만 원 기탁
달성군치과의사회(회장 강영묵)가 4일 코로라19 확산 예방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의사, 간호사 등 현장 의료진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이앤씨, 성금 등 기탁
한경이앤씨(대표 박재국)이 지난 4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3백만 원과 과일(천혜향, 사과 ) 55박스를 기탁했다. 박재국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에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균관여성유도회 달성지부 기부행렬 동참
성균관여성유도회 달성지부(회장 고재순)가 지난 5일 자가격리자 및 보건소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접 담근 고추장 1,800여 통을 기탁했다. 고재순 회장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격리되어 생필품 부족을 겪고 있을 자가격리자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도라지, 생강, 마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 고추장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논공읍, 화원읍 새마을회 자율방역
달성군 논공읍 이장협의회(회장 이달국),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대웅), 농촌지도자회(회장 허태출)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자율방역단을 구성, 논공읍 주요도로 및 자연부락 등 주민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5일 논공읍 농업경영인회는 차량 6대와 농업용 살포기 6대를 이용해 6개조로 편성하여 논공읍 관내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계획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이애숙)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 자율방재단을 편성하여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구지새마을금고, 손소독제 100개 전달
달성군 구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원기)가 지난 6일 구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8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원기 이사장은 “최근에 구지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자 손소독제 100개 기탁하게 되었다” 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소재 기관들이 합심하여 지역주민을 돕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열린환경, 성금 550만 원 기탁
열린환경(대표 박동수)이 지난 5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동수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사농협, 성금 5백만 원 기탁
다사농협(조합장 이상태)은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하여 다사읍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구입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다사농협은 매년 명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농협달성군지부, 성금 1천만 원 기탁
농협달성군지부(지부장 정기호)가 지난 9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기호 농협달성군지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에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 성금 기탁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성화)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면서 성금 100만 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이야기가 있는 집, 달성군보건소에 간식
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사투중인 달성군 보건소에 관내 기업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집(대표 최상한)은 달성군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직원들에게 응원메시지와 함께 샌드위치, 착즙 주스, 콜드브루 등의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보건소 직원들은 “그동안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기업의 따뜻한 응원메시지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서재점, 가수 하이솔, 성금 1천만 원 기탁
투썸플레이스 서재점(대표 김미애)과 가수 하이솔이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미애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하신 주민들을 위해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도우며 함께 극복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하이솔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실의에 빠지셔서 마음이 아프다. 더구나 고향인 대구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하여 다사읍 주민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서구청·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