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부터,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 안전 유지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송해공원과 사문진역사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운영을 재개하고, 방역을 강화해 주민 및 관광객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7일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곳은 송해공원(옥포), 사문진역사공원(화원), 마비정벽화마을(화원)으로, 매점과 주막카페, 마비정 농촌체험장 카페 등 관련시설도 문을 열지만 음료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달성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일 군·읍·면의 산불진화용 차량 10여 대와 공무원 200여 명을 방역활동에 투입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읍면별로 자율방재단을 꾸려 매일 마을 곳곳을 방역하고 있다.
또한, 송해공원 매점 앞에 대인방역소독기를 설치하고, 다음 주 중으로 사문진역사공원에도 설치할 계획이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잠시 기분전환 삼아 송해공원 등을 찾는 분들을 위해 방역 강화를 전제로 주요 관광지의 일부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전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