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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본격 생산
  • 푸른신문
  • 등록 2020-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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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영양 모두 최고인 국민과일


성주참외가 본격 생산철을 맞았다. 성주군에 따르면, 2월 13일 기준 관내공판장 누계물량은 3만여 박스(10kg/1박스), 판매량은 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또 당일 물량도 7,000여박스(10kg/1박스)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겨울철 참외 생육기 기온이 평년대비 2.8℃ 높고 일조량 또한 높아 참외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육질도 아삭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고시하는 농산물 당도규격 ‘특’ 기준으로 딸기, 수박, 자두 등이 11°Bx 이상 표시하고 있지만 성주참외의 경우 13~14°Bx 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참외는 또한 임산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엽산함량마저 풍부해 ‘국민과일’이란 수식어는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 참외재배 50년을 맞이하여 더 맛좋고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젊은 소비자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울참외’, ‘껍질째 먹는 참외’ 개발 등으로 성주참외의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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