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산림조합은 지난 13일 제58차 정기총회 및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 대구시 공원녹지과장, 조합임원 및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재적인원 47명 중 38명이 참석해 성원보고를 하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백성철 지도상무의 연혁보고와 2,700여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달성군에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지역 임업과 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돼, 참석한 내빈들과 임원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 인사말과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 등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됐다.
그리고 2부 본 회의가 조합 발전에 기여한 대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2,700여 조합원과 임직원,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합 자산이 630억 원으로 성장했다며, 성원해 주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산림조합은 2016년 9월 본점을 화원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노래교실과 산사랑산악회, 요가교실 등 문화교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꾸준히 펼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