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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방세 수입 3천 521억 원 전년대비 437억 원 증가
  • 푸른신문
  • 등록 2020-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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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도시기능 확장에 따른 아파트 분양과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37억 원이 증가한 3,5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성군의 지방세 결산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지방세 수입은 3천 521억 원으로 2018년 대비 군세 227억 원(13.6%), 시세 210억 원(14.9%) 증가해 모두 437억 원(14.2%) 더 징수했다. 세원별로는 자동차세의 경우, 지난해 507억 원을 거둬 366억 원이던 지난 2018년 보다 3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취득세 10.8%, 주민세 10.5%, 재산세가 10.3%, 지방소득세 3.9% 순으로 증가했다.
달성군 지방세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방세 부과의 근거가 되는 인구, 아파트, 토지, 자동차 등 과세객체 수 증가와 음식업과 숙박업, 자동차 구매 등 소비증대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원, 다사, 옥포, 구지 및 현풍, 유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여러 곳에서 대규모 아파트 준공으로 지역의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활발한 생산 활동과 인구유입 등도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성군의 인구는 2019년 12월 말 기준 26만 2,488명으로 4년 전 2015년 12월 말 19만 7천 672명 보다 32.8% 증가했고, 자동차 대수는 13만 4, 301대로 45.3%(2015년 92,446대), 아파트를 포함한 건축물은 11만 963호로 64.6%(2015년 67,405호), 토지는 5만 6, 178필지로 11.4%(2015년 50,417필지) 증가했다.
올해에도 달성군은 옥포와 구지 국가산단 지역에 3,500 여 가구 및 향후 다사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인구 증가세와 더불어 달성군의 지방세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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