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20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에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가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 지정 축제는 총 14개 축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4, 유망축제 6개, 육성축제 2개) 2019년 축제 개최실적, 2020년 축제 개최계획 및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 및 등급결정됐으며, 대가야체험축제는 관광상품화 및 축제 변화와 발전 가능성, 축제 기획·운영·홍보 등의 적절성, 전문성, 효율성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5,500만 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추후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되어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0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금관, 금동관, 금귀걸이 등 황금관련 유물이 많음에 착안한 대가야의 ‘황금’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를 계획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 된만큼,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인 2020 대가야체험축제는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