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9개 읍·면별로 지난 6일~10일까지 5일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인 이날 신년인사회는 현풍읍사무소와 유가읍사무소에서 각각 성황리에 열렸으며,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먼저 달성군 9개 읍·면 중 첫 번째로 현풍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맥청회 주최로 현풍읍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는 국민의례와 차혁수 맥청회 회장 신년사, 내빈 축사, 성금전달, 떡케익 절단식,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차혁수 맥청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맥청회 청년들이 읍민을 잇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우리 읍민들께서 하시는 일이 다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같은 날 유가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유가읍번영회 주최로 유가읍 신년인사회가 내빈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수 유가읍번영회장 신년사와 내빈 축사, 떡케익 절단식,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동수 유가읍번영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3월에 유가읍은 달성군에서 화원과 다사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 3만 시대를 열었으며, 또한 달성군의 주요 사업들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어 무엇보다 우리 읍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든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김문오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더불어 개청 이래 최고 수상실적으로 총 53개 분야에서 수상을 받은 한 해였다고 강조하며, 새해에도 달성군은 예산 7,690억 원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복지, 관광·문화 등 27만 군민의 기대를 담아 추진과제를 잘 수행해 ‘군민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