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달 27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념 축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가 대구시청사를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노력해온 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 22개 동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와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대구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시청사 건립에 대한 의견 수렴과 비젼을 바라보기 위한 시간이기도 했다.
식전 행사로 1시 30분부터 흥겨운 풍물공연이 구청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경과 보고와 인사말, 축사,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는 시청사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의 감동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이 바라는 시청사, 그리고 희망을 담아내는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청사 유치의 소중한 결과는 대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준 60만 구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건립하는 시청사가 250만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미래 빛나는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