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중앙공원 ‘빛의 공원’으로 변신 [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이 유가 테크노폴리스 내 유가 중앙공원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빛의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초부터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유가 중앙공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를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었지만, 야간에는 이용률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달성군은 총 19억 원을 투입해 약 6만 4,000㎡ 규모 공원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바닥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도입해 야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가 중앙공원 ‘빛의 공원’으로 변신 [사진제공=달성군청]
특히 산책로를 따라 약 45m 길이로 조성된 바닥 미디어아트는 이번 사업의 핵심 콘텐츠다. 역동적인 영상이 바닥 위에 펼쳐지며 단순한 조명을 넘어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해 11월 ‘크리스마스 페어’ 기간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 역시 어두웠던 수변 공간과 산책로를 밝히며 안전성과 분위기를 동시에 개선했다. 이는 야간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가 중앙공원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끌어들이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방문해 빛으로 물든 밤의 풍경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