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강서소방서]
대구강서소방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강서소방서는 17일 와룡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실족·조난·고립 등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119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실제 산악 구조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구조 기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 훈련을 비롯해 산악지형에서의 구조자 운반법과 응급처치 교육, 암벽 등반을 통한 현지 적응 훈련, 산악 구조활동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프 매듭법 숙달 훈련 등이다.
특히 산악지형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과 로프 구조 기술을 병행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신기선 대구강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