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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 산림 지킨다…달서구–한국산림보호협회 협약
  • 변선희
  • 등록 2026-01-0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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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약…도심 숲 관리·교육 공동 추진

달서구가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 달서구와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협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심 산림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달서구는 최근 구청에서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산림의 가치 증진과 체계적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산불과 산림 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 숲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추진하고, 산림 내 오물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보전을 주제로 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예방·관리·교육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통해 도심 산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가꿔온 숲은 오늘의 달서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후위기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림 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 보호 분야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산림보호협회의 활동 역량과, 지역 행정을 담당하는 달서구의 행정력이 결합되면서 도심 산림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은 “산림 보호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숲을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그동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심 녹지 확충에 힘써왔다. 지난 10여 년간 5만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하며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고, 이는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뿐 아니라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녹지 정책은 환경 보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최근 실시된 행정수요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해 정책 성과가 주민 체감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산림 녹화와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림보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숲사랑 환경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서구와 한국산림보호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숲과 도시,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도시 조성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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