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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구지에 ‘344억 복합문화 플랫폼’ 들어선다...구지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 변선희
  • 등록 2026-01-07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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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 준공 목표, 문화 사각지대 해소 기대

달성군 구지복합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달성군은 구지면 응암리 일원에 조성될 ‘구지복합문화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5개 작품이 참여했으며,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과 건축, 주민의 일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주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달성군 구지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구지면 응암리 1233번지)

구지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로 2026년 1월 7일 기준, 기존 건물들이 철거된 모습

구지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0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북카페를 비롯해 문화교육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이용과 일상적인 문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달성군은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생활권 중심의 문화 환경을 구축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설계 단계부터 공간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며 “완공 이후에는 문화·교육·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전략까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지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구지면은 물론 달성군 남부권 전반의 문화 지형도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문화 공간으로서,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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