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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지구대 신청사 문 열다… 늘어나는 치안 수요 대응 ‘첫 신호탄’
  • 이세경 보도기자
  • 등록 2025-12-08 1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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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가 월배권역의 치안 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월배지구대 신청사 건립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일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관계자, 경찰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치안 환경 개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완석 달서경찰서장,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신청사 개소의 의미를 되새겼다. 


왼쪽부터, 여의환 월배지구대 경감, 오완석 달서경찰서장, 김민정 행정관

지역 치안 현장에서 공헌해 온 여의환 월배지구대 경감과 김민정 행정관이 표창을 수상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월배지구대 신청사는 지상 3층 규모, 대지면적 713㎡(216평)로 조성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주거 인구가 크게 늘어난 월배권역의 상황을 반영해, 순찰·112 신고 대응·생활안전업무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양용환 월배지구대장

양용환 월배지구대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신청사 준공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 한층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인구 증가로 치안 수요가 빠르게 높아진 월배권역에는 보다 체계적인 대응 인프라가 필요했다”며 “이번 신청사 준공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첫걸음이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월배지구대는 늘어나는 관할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사회는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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