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와 함께한 ‘별 헤는 밤’ [사진제공=논공중학교]
논공중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달 24일(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합인재교육원과 함께 천체 관측 프로그램 ‘별 헤는 밤’을 개최했다.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4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본교 교사 9명과 지역 고등학교 교사 10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행사는 ▲천문학 기초 특강 ▲굴절 망원경 만들기 ▲야간 천체 관측 순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망원경과 고성능 장비로 가을 별자리와 행성을 관찰했다.
DGIST와 함께한 ‘별 헤는 밤’ [사진제공=논공중학교]
이번 프로그램은 DGIST의 교육 인프라와 학교 교사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융합 교육 사례로 평가되며, 학생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곽세준 학생은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별을 보니 신기했고 우주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 기관과 협력해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