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만든 따뜻한 축제… ‘제2회 두류은빛 미로마을 축제’ 성료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 축제, ‘제2회 두류은빛 미로마을 축제’가 12일 대구보건고등학교 남강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두류1·2동의 고령친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두류은빛 미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과 지역 협력기관의 참여 속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임미연 구의원, 김진홍 두류은빛복지관장을 비롯해 달서구도시재생센터, 구남중학교, 보건고등학교,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다.
세대가 함께 만든 따뜻한 축제… ‘제2회 두류은빛 미로마을 축제’ 성료
세대가 함께 만든 따뜻한 축제… ‘제2회 두류은빛 미로마을 축제’ 성료
축제의 시작은 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하트온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어 구남중학교 및 보건고등학교 학생들, 복지관 회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예능발표회와 ‘우리동네 가요제’가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김진홍 두류은빛복지관장은 “학생과 주민, 복지관 회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 축제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류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모두가 참여하는 두류은빛 미로마을 축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