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은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와 한랭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달서구는 관내 수집인 240명을 대상으로 형광밧줄,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다리 토시,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