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재향군인회 대통령 표창 수상
달성군재향군인회(회장 현경호)는 지난 28일 대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은 대구보훈청장이 전수했다.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은 달성군재향군인회는 그동안 국가 안보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현재 회는 남성회, 여성회, 6개 읍과 3개 면회, 청년단 등 약 7,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달성군재향군인회 대통령 표창 수상
회원들은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재난현장 구호활동, 산불 예방 및 환경정화, 학생 대상 안보·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호남 교류행사(나주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안보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경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안보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안보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재향군인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