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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린 마음의 울림’
  • 푸른신문
  • 등록 2025-10-02 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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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중, 학생·교사 글 107편 담은 문집 발간 및 시화전 개최

한울안중, 학생·교사 글 107편 담은 문집 발간 및 시화전 개최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지난달 24일(수) 다목적실에서 문집 ‘햇살보다 먼저 스며든 바람’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집에는 독서인문동아리와 글쓰기 기본반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1명이 쓴 총 107편의 작품이 담겼다.


문집 제목은 학생 작품에서 선정했고, 표지 디자인은 문학동네 시집 시리즈를 참고해 지도교사가 직접 편집했다.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감동을 나눴고,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축하했다. 3학년 우희린 학생은 “친구들과 쓴 글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해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인 정일근의 추천사가 실려 학생들의 문학적 성장을 응원하며 문집의 의미를 더했다. 정 시인은 “백일장은 순간의 도전이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문학의 꽃은 향기롭다.”고 격려했다.


심규성 교사는 “올해 29개 대회에서 78회 수상하는 등 작은 학교지만 특성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학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장에는 학생과 교사의 글 18편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11월 말까지 전시하는 시화전이 열려,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정을 교내외에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울안중학교는 이번 문집을 대구교육청 책쓰기 우수작품 공모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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