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 당일(10월 6일) 의료 공백과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명절 비상진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 연휴에는 대부분 동네의원이 휴진해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 응급실로 몰리면서 긴 대기 시간과 높은 진료비 부담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2016년부터 명절 당일 경증 환자 진료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대구시의사회와 각 보건소에서 동네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24일(수)까지다.
한편, 지난 설 명절 당일에는 23개 동네의원이 참여해 1,491명의 환자를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