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한 달서복지, Cool하게 즐기자 ‘2025 복지한마당’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달서구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하는 ‘2025 달서구 복지한마당’ 축제가 지난 6일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근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슬로건 “Hot한 달서복지, Cool하게 즐기자” 아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32명에게 구청장상, 의장상, 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가족과 동료들이 플래카드와 박수로 축하를 보내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김후남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구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Hot한 달서복지, Cool하게 즐기자 ‘2025 복지한마당’
수상자 김민영 씨(달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팀)는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달서구 가족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60여 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난감 수리·기부·경매, VR체험을 함께한 ‘장난감 세상’, 복지기관의 그림과 공예 작품 전시 ‘다 같이, 달서 展’, 주민들의 끼를 발산하는 ‘달서 끼타임’, 먹거리 장터와 물총축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Hot한 달서복지, Cool하게 즐기자 ‘2025 복지한마당’
특히 초등학생들과 합창단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의 마지막은 협의체와 달서구가 함께한 퍼포먼스로 장식됐다.
‘아이들의 미래 달서’, ‘ESG환경’, ‘공감과 소통’, ‘복지와 돌봄 달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며 복지도시 달서의 비전을 다시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