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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한 편의 시처럼 흐르는 피아노
  • 변선희
  • 등록 2025-09-04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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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스토 샴’ 대구 단독 리사이틀
  • 9월 7일(일)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아리스토 샴’ 대구 단독 리사이틀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9월 7일(일) 오후 5시 청룡홀에서 2025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리스트이자 청중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의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DSAC 시그니처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북미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017년), 임윤찬(2022년)을 배출한 경연이기도 하다. 


아리스토 샴은 2025년 대회에서 금메달과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뉴욕 타임즈는 그를 ‘명확함과 우아함, 탁월한 기교를 겸비한 연주자’로 극찬한 바 있다.


홍콩 출신의 아리스토 샴은 영국 Channel 4 다큐멘터리 The World’s Greatest Musical Prodigies에 출연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영국 찰스 왕세자, 벨기에 국왕, 중국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등 세계 각국 정상 앞에서 연주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런던 심포니(지휘: 사이먼 래틀 경),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잔 실내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라흐마니노프 편곡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마장조, 바흐-부소니 편곡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라단조(샤콘느), 라벨 밤의 가스파르, 라흐마니노프 에튀드 타블로 Op.39 등이 연주된다.


고전의 구조미, 낭만주의의 서정성, 인상주의의 색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로서의 기량과 음악적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리사이틀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연주를 대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 R석 5만 원,  S석 3만 원.


문의)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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