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함께학교 미담 사례 공모전’ 우수학교 선정 [자료제공:대구반송초등학교] 대구반송초등학교(교장 이민형)가 교육부 주최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고, 신뢰와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의 배경이 된 사연은 자녀 셋을 이 학교에 보내는 한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글로,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교의 따뜻한 교육 환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 사례 공모전’ 우수학교 선정 [자료제공:대구반송초등학교] 전교생 약 50명의 소규모 학교인 대구반송초는 대구미래학교 및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전 교직원이 모든 학생의 이름을 기억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교육공동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천연잔디 운동장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가족 나눔 한마당(운동회) 등 공동체 중심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수업과 러닝페어를 통해 창의력, 협동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도 함께 키우고 있다.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 사례 공모전’ 우수학교 선정 [자료제공:대구반송초등학교]
추천 학부모는 “작은 학교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품어주는 선생님들 덕분에 늘 감사하다.”며 “반송초만의 따뜻한 교육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민형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삶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