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자료제공=달서구청]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목)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에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많은 주민이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결되어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이들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과 서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입원 환자와 외래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안내 자료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의료, 복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복지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발굴과 연계, 관리가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