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역 ‘스마트도서관’ 정식 운영 시작 [사진제공=달성군청]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지난 1일(금)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돼 도서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총 421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1인당 최대 3권까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된다.
한편, 책이음 회원증은 최초 1회 달성군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실물 발급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모바일 회원증으로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