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금)부터 새롭게 구성된 ‘통합사례관리 자문단’ 운영을 시작했다.
자문단은 정신건강, 학대 대응, 중독 상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지역복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구·군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유형과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난도 위기 상황을 함께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들은 또한 현장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활동은 2025년 8월~2027년 7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