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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말이 만드는 따뜻한 교실’
  • 푸른신문
  • 등록 2025-07-24 1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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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세천초 ‘세천 고운이’ 프로그램으로 바른 언어 문화 조성

 ‘세천 고운이’ 프로그램 [사진제공:대구세천초등학교]

대구세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수)는 바르고 긍정적인 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 특색교육활동으로 ‘세천 고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천 고운이’는 매월 학급별로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우수 학생을 선정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이고 배려 깊은 말하기 경험을 쌓으며 올바른 언어 태도를 기르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4~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학급에서는 욕설, 비난, 놀림 등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 3명 내외를 투표로 선정해 ‘세천 고운이’로 임명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학교에서 특별 제작한 ‘세천 고운이’ 인증 키링을 받아 가방에 부착함으로써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왜 뽑혔는지 몰랐는데, 친구들이 ‘고마워’, ‘괜찮아’ 같은 말을 많이 해서 좋았다고 말해줘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친구들이 기분 좋아지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담임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고운 말을 사용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투표 과정에서도 친구의 언어 습관을 존중하고 칭찬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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