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뚜들뚜들 선사시대’ [사진제공: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체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 ‘뚜들뚜들 선사시대’를 7월 25일(금)~26일(토)까지 이틀간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달서구의 대표 문화자원인 ‘선사문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보다 정제된 서사와 확장된 무대 구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을 찾는다.
‘뚜들뚜들 선사시대’는 맞벌이 부모의 잦은 다툼에 상처받은 일곱 살 소년 도윤이 걱정을 덜기 위해 선사유적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선사시대로 타임슬립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도윤은 선사시대 인물들과 만나며 가족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여정을 경험한다.
2025년 시즌에서는 관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인물 간 감정선과 이야기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듬었으며, 가족 간 이해와 화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거듭났다.
달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입장료 1만 원(달서구민 5,000원), 5세 이상 관람가
문의)053-584-8719, 8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