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는 사람=김현진
우리 막내딸, 참 대견하다.
어릴 때부터 뭐든지 꼼꼼히 하더니, 이제는 아이들 앞에 서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있구나.
힘들고 지칠 때도 있을 텐데,늘 밝은 얼굴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네 모습이아빠는 참 자랑스럽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쉽지 않잖니.
아이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 학생 하나하나 마음 써주는 네 이야기를 들을 때면참 고맙고, 뿌듯하고,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기도 한단다.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네가 지금까지 해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단다.
항상 응원하고, 늘 사랑한다.
힘내라, 우리 막내 선생님.
<칭찬하는 사람:김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