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장을 평정한 고소함! 이름값 제대로 하는 ‘땅! 콩! 빵!’
  • 정수희 객원기자
  • 등록 2025-07-03 16:51:12
  • 수정 2025-07-03 17:31:09
기사수정
  • 알찬땅콩빵
  •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오래된 전통과 추억을 간직한 간식, 땅콩빵.


이 땅콩빵은 단순한 간식 그 이상입니다. 어릴 적 엄마 손 잡고 가던 시장에서 사 먹던 그 맛, 그 따뜻한 추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맛이죠.


보통 땅콩빵이라 하면 밀가루 반죽에 땅콩이 조금 들어가 고소함을 더하는 정도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이름 그대로 땅!콩!빵!


요즘처럼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시대에도, 작은 반죽 속에 큼직한 땅콩이 2개, 많게는 3개씩 들어가 있어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그 어떤 과자보다도 고소하고, 씹을 때마다 땅콩이 톡톡 터지며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이 느낌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특히 시장 골목 한켠, 노릇노릇 구워지는 땅콩빵 냄새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그 순간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 고소한 냄새, 그리고 따뜻한 인심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정성껏 반죽을 채우고, 하나하나 직접 구워내는 모습에서는 단순한 장사 이상의 정성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요즘 옛날과자, 전통 간식들조차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데, 이곳은 여전히 3,000원에 넉넉하게 담아주는 인심을 보여줍니다.


종이봉투에 담긴 따뜻한 땅콩빵은 지나가던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젊은 커플도 모두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죠.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 거기에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무엇보다 이 땅콩빵은 식어도 맛있지만, 갓 구운 따끈한 상태에서 먹으면 바로 순삭입니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으며 고소함이 퍼지고, 누구든 “이거 어디서 샀어요?”라고 물어보게 되는 맛. 그래서인지 재구매율이 무려 10,000%라는 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땅콩빵은 그냥 맛있는 간식이 아닙니다.


어릴 적 추억, 시장의 정취, 그리고 따뜻한 인심이 담긴 소소한 행복입니다.


이 행복을 저 혼자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워, 이렇게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소개해드립니다.


시장에 오신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간식, 땅콩빵.


아이도, 어른도,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당신도? 한 번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될 진짜 ‘국민 간식’입니다.    


문의 ☎010-7476-8833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