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책성장연구회’(대표 김보경)에서는 지난 18일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한일 정보교환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7일에 구성된 달성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와 규칙 연구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급격한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요인과 주변국에 비해 빠른 속도의 고령화 사회 진입 등 국가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강연은 사회적인 문제 중 우리나라 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다양한 분야의 고령 문제 해결 노력과 사례를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김문오 달성군수와 최상국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계공무원, 복지종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쿠와하라 노리아키 교수의 ‘고령 치매증 환자의 생활지원 연구 소개’에 이어, 최동은 교수의 ‘일본의 개호시스템 및 건강수명을 지향하기 위한 도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보경 연구회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주민들이 고령사회를 맞아 사회적 인식을 새로이 하고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며, 여러 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