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북미댄스 [자료제공=대구화남초등학교]
대구화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6월 24일(화)~7월 2일(수)까지 각 교실과 5층 평생교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화남 글로벌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년 영어권 문화를 간접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저학년군(3·4학년)과 고학년군(5·6학년)으로 나누어 각 학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저학년군은 북미의 파티 문화를 소개받고, ‘흔들어 봐! 댄스 타임!’이라는 주제로 라인 댄스를 배우고 함께 발표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활발한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고학년군은 북미 어린이 문화 중 하나인 ‘선물 주고받기’를 주제로 ‘우정 팔찌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5학년_팔찌 만들기 [자료제공=대구화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팔찌를 친구와 나누며 소중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원어민 영어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문화 설명을 맡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이해하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4학년 김예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춤을 연습하고 발표하는 경험이 특별하고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시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성 교장은 “글로벌 영어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우리 고유 문화의 소중함도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화남초등학교>
라인 북미댄스 [자료제공=대구화남초등학교]